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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17

[홍대/맛집] 깔끔한 고기구이 전문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 소고기가 맛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물론 취향차에 따라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자주 먹진 못한다. 왜? 가격이 부담스러우니까. 그리고 고기구이집하면 떠오르는 냄새 나고 덥고 왁자지껄한 이미지. 이제 그런 걱정은 버려라! 불고기브라더스가 있으니까. : ) 고기구이 전문 한식레스토랑을 표방하는 불고기브라더스는 최근 매장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심지어 북미 프랜차이즈 계약도 채결했다. 요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데, 트위터와 미투데이,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고 아이폰 어플까지 만들 정도로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홍대를 지나다니며 몇 번 매장을 봤지만 왠지 비쌀 것 같아! 라는 이미지에 섣불리 들어가질 못했는데, 고기가 너무 먹.. 2010. 4. 21.
[합정/맛집] 100% 갈비맛이 살아있는 만두, 마포만두 나는 분식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가난했던 대학생 시절에는 남자친구와 외식은 모든 분식집의 참치김밥을 섭렵하는 것이었을 정도로. 그런데 참치김밥, 라면, 김치만두가 좋아하는 메뉴인 반면 고기만두, 떡볶이는 먹어본 곳이 아니면 섣불리 도전하지 않는 메뉴이다. 고기만두는 잘못하면 느끼하기만 할 뿐이고, 떡볶이는 떡에 양념이 배지 않아 밍밍하기 때문인데 마포만두에서는 항상 고기만두(사실은 갈비만두)를 주문한다! 오늘은 쓸데없이 까탈스럽고 싼 입맛을 자랑하는 내가 백점 만점의 백점을 주고도 모자라다하는 숯불갈비만두를 소개한다. 일단 주문을 하고 나면 따끈한 오뎅국물에 파와 김가루를 얹어 주신다. 조미료맛 가득한 오뎅국물. 마포만두는 만두전문이기는 하지만, 일단 분식집이라 오징어볶음밥, 비빔밥 같은 식사류와.. 2010. 2. 16.
[홍대/맛집] 바삭한 누룽지와 찜닭의 조화, 봉추찜닭 내가 먹어 본 최고의 찜닭전문점이라면 주저 없이 대학로 본점을 꼽았었는데, 며칠전 오랜만에 갔다가 실망하고 말았다. 그 날따라 맛이 덜 배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백이면 백 만족했던 옛날하고 달라서 왠지 배신감 비슷한 것이.. 그리고 나오면서 우리가 했던 말은 홍대가 낫다! 였으니, 오늘은 홍대점을 소개한다 : ) 홍대에 봉추찜닭은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수노래방 근처이고 하나는 360알파 근처이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360알파 근처의 홍대점. 약간 골목 뒷쪽에 있는데도 사람은 항상 만원. 그래도 대학로 본점보다는 넓은 편이다. 봉추찜닭은 체인임에도 불구하고 각 점포마다 가격이나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그렇다고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로에서는 똑같은 반마리 소 사이즈가 19,00.. 2010. 1. 26.
[홍대/맛집] 서울에서 맛보는 북경오리, 마오(MAO) 사실 북경오리(베이징덕)은 그닥 내 취향의 음식은 아니다. 나는 가리는 음식도 많고 음식의 생김을 중요시하는데, 호주 버우드에서 살 때, 지나다니며 보곤 했던 중국음식점의 북경오리에 대한 느낌이 별로인 탓이다. 그런데 얼마전 북경오리를 먹고 온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며 다시 먹으러 가자 하기에 요며칠 지친 몸도 달래볼 겸해서 마오로 향했다. 중국인들이 직접 요리를 하는 중국음식점이라면 팔선생 정도 기억날까.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회사 근처에 있던 중국음식점이 팔선생이었는데 여기서 먹은 꿔바로우의 맛은 잊혀지질 않았다. 마오는 팔선생과 비슷한 음식점으로 주문을 넣으면 중국어로 주방에 이야기하시는 걸로 보아 정말 중국분들이(혹은 조선족?) 요리를 하는 듯 했다. 이 날은 북경오.. 2010. 1. 15.
[홍대/맛집] 야채와 고기 무한리필해주는 월남쌈 전문점, 컴포 홍대에서 자주 가는 베트남음식 전문점은 호아빈이다. 무난한 맛도 맛이지만 월남쌈과 쌀국수 세트가 워낙 저렴한 가격이라 좋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곳에서는 추가요금을 받기도 하는 라이스페이퍼를 무한제공해주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컴포에서는 야채와 고기를 무한리필해준다니 얼마나 놀랍던지. 그런데 베트남음식이 섣불리 시도하기 쉽지 않은 것이라 지나다니면서 그냥 보기만 하다가 날도 춥고 쌀국수는 먹고 싶고해서 결국 컴포를 찾았다. 월남쌈을 주문하면 쌀국수가 나오고 월남쌈 재료인 고기와 야채는 무한제공된다. 1인분에 2만원 정도의 가격이며, 다른 월남쌈은 고기가 각종 야채와 함께 나오지만 여기서는 고기 종류를 정해서 직접 불판에 구워 먹는다. 우삼겹, 차돌박이, 삼겹살 등이 나오는데 생각했던 .. 2010. 1. 9.
[홍대/술집] 매 달 새롭고 독특한 요리가 나오는 바, 코코이루 그렇게 홍대를 자주 가도 매일 가는 데만 가고 대부분 카페 위주로 다니다보니 코코이루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들었다. 코코이루 앞도 자주 지나쳤는데 존재를 몰랐다니! 이번에 가보고 나서 완전 반했지만 ; ) 앞으로는 종종 찾을 예정. 코코이루는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가는 차도변에 있다. 카페골목이나 주차장길 근처가 아니라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모를 법도 한데, 다녀오고 나니 그렇게 눈에 띌 수 없었다. 벽면을 따라서 수많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어있었다. 손님들 모두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코코이루 싸이월드 클럽에 올려둔다고 하는데, 클럽 주소를 미처 못물어봤다. 즉석에서 스캔한 뒤에 받아갈 수도 있고- 이렇게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도 하는 듯. 나는 사진 찍어서 집에 가져 왔다 : ) 클럽을 알아야 내 .. 2009. 11. 13.
[홍대/카페] 비밀얘기 하기 좋은 다락방같은 아늑함, SEMO CAFE 지난 여름, 11번가 CM을 찍으러 2NE1이 홍대에 나타났다며 텔존과 판에 사진이 뜬 적 있었다. 사람들이 떠올리는 홍대의 거리와 다르게 그냥 골목길 같아 보이던 바로 이 곳! 여기는 홍대를 끼고 있는 골목길 담벼락이다. 이 CM이 한창 방송을 탈 즈음, 저 골목의 카페에 다녀왔던 나는 혼자서 반가워했었는데- 그게 벌써 몇 달이나 지났다. 이제서야 뒤늦게 올려보는 그 CM 속 골목의 예쁜 카페, "세모". 홍대 정문을 등지고 왼쪽으로 난 작은 골목을 따라가면 홍대 건물을 낀 길이 있다. 이 골목엔 대부분이 주택이지만, 드문드문 주택 1층에 자그마한 카페들이 숨어 있다. 골목 자체가 홍대의 메인 스트리트가 아니고 좁은 길이라 조용해서 좋은 곳 : ) 세모 카페도 그런 작은 카페 중의 하나다. 2층으로 이.. 2009. 11. 3.
[홍대/카페] 좋은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행복한 섬, 사디얏(Saadiyat) 지금은 사디얏이 다른 카페로 바뀌었네요. (홍대 카페는 왜이렇게 많이 바뀌어서 ㅠㅠ) 이 글은 참고용으로 둡니다.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홍대 카페이야기. 그동안 회사일이 정신 없어서 블로깅할 짬도 나지 않았지만, 카페를 갈 여유도 없었다. 주로 주말은 하루종일 잠으로 떼우기만 했으니. 올해 들어 가장 덥다라고 느낀 일요일, 그 중에서도 햇빛이 강한 오후 3시에 친구들을 만나러 홍대 고고싱! 박보영과 유승호의 미스터피자(문근영에서 얼마전 모델이 바뀌었는데, 미피도 참 모델 빵빵하다) 광고를 몇 번 TV에서 보고난 후로 피자가 어찌나 땡기던지! 일단 미스터피자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압구정에 갈지 어디를 갈지 헤매다가 무난하게 홍대. 하지만, 홍대입구 쪽에 있는데 상수까지 가기는 이 날씨엔 무리다 싶어서 .. 2009. 8. 16.
[홍대/카페] 당신을 위한 아지트, 용다방 처음 남자친구가 이야기를 꺼냈을 땐, 솔직히 나도 그 유치한 이름 때문에 썩 내키진 않았다. 게다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를 좋아하기 내게 그런 곳은 아니라 하시니 더했지. 그래도 커피를 시키면 맛있는 쿠키를 준다고 하니! 요즘 쿠키와 케이크 같은 베이커리에 푹 빠진 내겐 최고의 선택. 그래서 거침없이 택한 . 그런데 웬일! 막상 도착해보니 딱 내 취향의 카페였다. 어딘가 고전틱한(!) 네이밍과 어울리지 않게 여기저기 꼼꼼히 손을 대어 인테리어를 했다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개인적으로는 건물 밖의 작은 공간을 이용해 만든 저 자리가 매우 탐이 났다. 벽면의 그림도 그렇지만 좌식의자가 정말 편해보였기 때문인데, 둘이 앉기엔 자리가 좀 넓어 차마 앉지 못했다는. 이 조명등은 인기있는 조명등과 비슷한 디자인인.. 2009. 6. 13.
[홍대/맛집] 마치 이탈리아인 것처럼, 제니스 카페(Jenny's cafe) 원래 오늘의 계획은 파나코타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깔끔하게 파나코타로 디저트를 한 뒤, 맛난 커피와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상수역에 내리자마자 레드홀릭이 카페로 바뀐 것을 보았고 찾아간 파나코타는 폐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뿔싸! 오늘 무슨 날인가? 그래서 수제햄버거를 먹으러 가려다가 그래도 파스타를 먹겠다고 들른 '제니스 카페'. 한 번 먹어봤는데 맛 괜찮더라는 말에 들어가게 됐지만, 카페 분위기도 너무 괜찮았던 곳.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 앉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벌써 테라스 두 자리는 다른 사람들이 앉아 있어 입구에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도중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으니 어쩌면 다행이었는지도. 입구 쪽 테이블에서 제니스 주방을 바라봤을 때- 오픈키친이 요즘 대세인.. 2009. 5. 24.
[홍대/카페] 분위기도 맛도 좋은 완소플레이스, 틈 상수에서 합정에 이르는 카페골목에는 좋은 바와 카페가 너무 많아서 어딜 선택해도 대부분은 만족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곳- "틈"은 손에 꼽을만큼 마음에 드는 곳이다. (2009년 11월 19일 추가) 참고로 지금은 내부 인테리어가 사진과 달리 조금 바뀌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꽁꽁 닫아두겠지만, 유리창을 확 열고 닫을 수 있는 창으로 바꾸고, 테이블을 두어서 전보다 조금 트인 느낌이 강해졌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왠지 은밀한 아지트같은 느낌이 더 좋았는데- 예전의 틈이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쉽게 찾아가기 힘들었다면 바뀐 틈은 공개되어있어 전보다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았어요 : ) 참고하세요~ 일찍부터 문을 열어 커피를 마시거나 혹은 낮술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약간 어두운 조명.. 2009. 5. 5.
[홍대/맛집] 참나무로 한 번 구운 고기와 무한제공 샐러드, 돈야 홍대에서 가장 자주 가는 고깃집은 삼삼이네이다. 1인분에 3,800원(3,300원이었는데 올랐다)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곳으로 둘이 가서 제법 배부르게 고기에 볶음밥에 대통주 한 잔 해도 2만원이 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색다른 고기가 먹고 싶어 다른 곳을 찾곤 하는데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 바로 여기 다. 나비는 꽃이었다, 쪽 골목에 있는 고깃집은 돈야와 섹시한 돼지 두 곳이 있는데, 둘의 분위기가 너무 비슷해서 처음엔 조금 헷갈렸다. 돈야는 두 번 다녀왔는데 사실 고기맛은 특별하지 않지만 샐러드 무한 제공!이라는 것만큼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파절이를 제외한 동치미, 샐러드, 피클, 상추 등~ 모든 것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 게다가 무한리필 가능! 샐러드와 절인 오이/양상추. 나..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