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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17

[홍대/카페] 분위기도 맛도 좋은 완소플레이스, 틈 상수에서 합정에 이르는 카페골목에는 좋은 바와 카페가 너무 많아서 어딜 선택해도 대부분은 만족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곳- "틈"은 손에 꼽을만큼 마음에 드는 곳이다. (2009년 11월 19일 추가) 참고로 지금은 내부 인테리어가 사진과 달리 조금 바뀌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꽁꽁 닫아두겠지만, 유리창을 확 열고 닫을 수 있는 창으로 바꾸고, 테이블을 두어서 전보다 조금 트인 느낌이 강해졌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왠지 은밀한 아지트같은 느낌이 더 좋았는데- 예전의 틈이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쉽게 찾아가기 힘들었다면 바뀐 틈은 공개되어있어 전보다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았어요 : ) 참고하세요~ 일찍부터 문을 열어 커피를 마시거나 혹은 낮술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약간 어두운 조명.. 2009. 5. 5.
[홍대/맛집] 골라먹자! 끝내주게 매운 해물떡찜, 크레이지페퍼 (2009년 11월 19일 추가) 홍대피카소점은 올 여름에 치킨집으로 바뀌었습니다. 홍대에서 크레이지페퍼를 찾아가시려면, 홍대입구역 근처의 홍대본점으로 가셔야 합니다~ 예전에 해물떡찜 맛집으로 을 먼저 소개했었다. 그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소개되고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요즘도 간간히 레드홀릭 포스팅을 보러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이 있다. 오늘 소개하려는 역시 퓨전떡찜 전문점이다. 레드홀릭과 마찬가지로 해물떡찜을 파는데, 생각보다 이 곳 음식도 꽤 괜찮아서 이렇게 포스팅한다. 물론 여전히 레드홀릭이 최고의 해물떡찜을 내온다고 생각하지만! 는 홍대에만도 입구 쪽에 하나, 상상마당 근처에 하나, 이렇게 두군데나 있는 제법 잘나가는 체인이다.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크레이지페퍼는 늘 만.. 2009. 4. 30.
[홍대/카페] 달콤한 케이크와 타르트 가득~ 스노브 처음 스노브를 지을 때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외관을 보면서 예쁜 카페가 하나 생기려나 보다, 라고 은근히 기대했었다. 그리고 스노브가 다 지어졌을 땐 아이보리빛 외관에 마치 유럽의 어딘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 분위기의 멋진 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한 번도 가보지 못하다가 생일날 디저트를 먹으러 스노브에 들렀다. 일반 카페가 아니라 '디저트카페'인 스노브는 쿠키와 타르트, 케이크, 초콜렛 등 달콤하고 맛난 디저트가 가득이다. 특히 타르트 전문점인 듯 16가지 정도의 타르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늦은 저녁(8시 이후)에 찾았더니 이미 다 판매된 타르트가 많아서 선택의 여지가 많지는 않았다. 여러 타르트를 즐겨보고 싶다면 조금 일찍 갈 것! 디저트에 곁들일 수 있는 커피와 차 종류도 판.. 2009. 4. 26.
[홍대/맛집] 참나무로 한 번 구운 고기와 무한제공 샐러드, 돈야 홍대에서 가장 자주 가는 고깃집은 삼삼이네이다. 1인분에 3,800원(3,300원이었는데 올랐다)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곳으로 둘이 가서 제법 배부르게 고기에 볶음밥에 대통주 한 잔 해도 2만원이 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색다른 고기가 먹고 싶어 다른 곳을 찾곤 하는데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 바로 여기 다. 나비는 꽃이었다, 쪽 골목에 있는 고깃집은 돈야와 섹시한 돼지 두 곳이 있는데, 둘의 분위기가 너무 비슷해서 처음엔 조금 헷갈렸다. 돈야는 두 번 다녀왔는데 사실 고기맛은 특별하지 않지만 샐러드 무한 제공!이라는 것만큼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파절이를 제외한 동치미, 샐러드, 피클, 상추 등~ 모든 것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 게다가 무한리필 가능! 샐러드와 절인 오이/양상추. 나.. 2009. 4. 26.
[홍대/카페] 좋은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 "섬" 아쉽게도 현재 섬은 사라지고 지금은 다른 가게가 들어섰습니다. 이 점 참고하세요- 최근 좌식카페가 인기다. 아무래도 테이블에 앉는 것보다 편하기 때문인 듯 싶은데, 친구들을 만난 어제 우리도 지친 다리를 편히 쉬게 해주고 싶어서 좌식카페를 찾아 홍대에 왔다. 처음엔 아타이를 가려고 했는데 홍대역 쪽에서 너무 멀어서 "섬"에 들렀다. 섬에는 일이천 정도의 LP판이 있다. 이게 장식을 위한 것인지 정말 음악을 틀기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그 자체로 왠지 색다른 느낌을 준다. 무언가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 넘치는 LP판과 CD 덕분인지 아닌지, 어쨌든 흘러나오는 음악은 정말 최고. 빼곡히 꽂힌 CD 너머가 주방이다. 섬에서는 간단한 칵테일(베일리스밀크, 말리부오렌지, 잭콕 등 7,000원/ 피나콜라다 8.. 2009. 3. 1.
[홍대/카페] 시크한 cafe에서 커피 한 잔, 프롬나드 매번 [홍대]라는 말머리를 붙이지만, 사실 이 블로그에 주로 올린 맛집들은 홍대 근처라기 보단 상수, 합정 근처라고 보는 것이 옳다. 나이가 들수록 시끌벅적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적은 인원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아진다. 그래서 내 취향도 점점 홍대 앞에서 이 인근으로 옮겨가고 있다.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 홍대 번화가의 끝자락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알찬(!) 카페들. 나름의 목표로 잡은 것은 여기의 카페들에 대한 리뷰를 전부 포스팅하는 거다. 이미 몇 번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 ;) 오늘 역시 그 중의 하나, 그리고 참 좋은 카페, 를 소개하려고 한다. 프롬나드는 합정역에서 오히려 가깝다. 프롬나드는 홍대 근처나 상수역 근처에서 차 한 잔 하고 집으로 가기 위.. 2009. 1. 31.
[홍대/맛집] 월남쌈+쌀국수+볶음밥의 환상적인 트리플! 호아빈 월남쌈 클로즈업! 이 날은 오이 상태가 썩 좋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싱싱했다. 이렇게 뜨거운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푹~ 담궜다가 꺼내면 라이스페이퍼가 얇고 투명하게 변신한다. 들어갈 땐 동그란 모양이지만 나올 땐 흐물흐물해지므로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조심! SEN 등 다른 곳에서는 라이스페이퍼를 다 먹고 추가할 때 추가요금을 받는데, 여기는 전혀 받지 않는다. 사실 처음에 주는 라이스페이퍼로는 쌈 속재료가 남기 마련인데, 더 달라고 하면 넉넉하게 가져다 주셔서 좋다. 그릇에 잘 펴진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취향에 맞게 속 재료를 올린 뒤 돌돌돌 말면 완성! 호주에서부터 손으로 펴고 말고 했던 게 습관이 되어서 난 늘 손으로 만다. 그리고 자주 말아본 덕분에 제법 잘 만다고 칭찬(!)도 받는다. 하하하. 월남.. 2009. 1. 25.
[홍대/카페] 조금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달콤한 샹그리아, 사자 우리가 에 가게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12월의 마지막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났는데, 퇴근길에 심심할까 집어든 M25에서 사자를 소개했던 거다. 우리들의 아지트인 홍대, 게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샹그리아. 그런 우연으로 사자를 처음 찾게 됐다. 고백하자면, M25에서 보기는 했지만 샹그리아를 마시러 스테레오로 가던 길이었다. 매번 다니던 길이 아닌 좁은 골목으로 들어섰는데 가 있었다. 아까 M25에서 본 곳이네? 생각했는데, 마침 우리가 지나쳤을 때 가게 문을 열고 있었다. 만약에 스테레오가 문을 닫으면 여길 오자- 사실 매번 다니던 큰 길가가 아니여서 그랬지, 사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었다. 가게 앞에 늘어선 와인병들, 노오란 문, 어라? 하고 눈을 잡아끌기엔 충분한 곳이었기 때문에. 만약 이 날.. 2009. 1. 25.
[홍대/맛집] 부드러운 우유푸딩이 공짜! 파나코타 2009년 5월 24일, 파나코타에 다시 가보니 문을 닫았다고 해요. 참고하세요. 뜬금없이 남자친구 자랑을 좀 하자면 우리가 만나기로 한 날마다 남자친구는 맛집 정보를 꼭 검색해 온다. 예전에는 맛집 전문 사이트에서 검색해오곤 했는데 몇 번 후기에 당한 이후로(?) 요즘에는 홍익인에서 주로 찾아오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의 데이트가 주로 홍대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 블로그에 홍대 맛집 이야기가 가장 많은 것도 그래서이다 :-) 어쨌든 홍대는 참 볼 것도 갈 곳도 놀 곳도 많은 곳이라 나로선 최고의 명소! 이번에 소개하는 는 남자친구가 아닌 내가 찾아낸 맛집이다. 우연히 싸이 클럽에서 글을 보고선 오늘은 여기! 로 미리부터 점찍어두고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흡족했다. 싸이 클럽에서는 낮.. 2008. 12. 25.
[홍대/카페] 홍대 뒷골목에 숨어있던 그림같은 아트카페, 샴(Siam) 를 찾아냈을 때도 깜짝 놀랐던 일이지만, 시끌벅적한 술집들 사이 몰래 난 뒷골목에 이렇게 예쁜 카페들이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면 왠지 모르게 감동하게 된다.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어쨌든 여기는 술집과 흥청망청한 젊음의 거리가 아닌 다른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다녀온 은 먼지가 뽀얗게 앉은 다락방에 미처 몰랐던 엄마 아빠의 그림이 숨겨져 있어 나도 모르게 감동하는, 그런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아트카페였다. 들어갈 때는 오후 다섯시가 넘어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이었는데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여섯시, 어느새 해가 진 저녁이었다. 그래서인지 카페 안이 훨씬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작은 화분들과 어쩌면 귀찮아서 치우지 않은 것일지도 모를 할로윈 호박 인형, 그.. 2008. 12. 1.
[홍대/맛집] 샐러드가 충실해서 좋은, 세븐스프링스 언제부턴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패밀리 레스토랑들. 아웃백, T.G.I, 베니건스는 주로 스테이크나 립 쪽. 샐러드바로 유명한 빕스와 세븐스프링스,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보노보노나 무스코스.. 사실 내가 가장 즐겨 찾는 곳은 가장 만.만.한 '아웃백' 이다. 런치세트면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데다 할인 혜택도 많고 (SKT 유저 +_+) 나는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하다 보니 아웃백 정도가 딱 배부르게 먹을 만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은 상콤한 샐러드도 먹고 싶고 새우도 좀 먹고 싶고.. 그래서 에 다녀왔다. 왜 하필 빕스가 아닌 세븐 스프링스였냐고 묻는다면 빕스는 한 번 가봤지만 세븐 스프링스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빕스에서 사랑받는 대표적 메뉴 '연어'는 생선.. 2008. 11. 29.
[홍대/맛집] 작아서 더 좋다! 파스타가 땡기는 날, 소노(Sogno) 홍대 정문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옆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인 괜찮은 파스타집이 숨어 있다. 이름 하야 인데 정말 작은 공간에 있다보니 때로는 신나게 가도 놓치는 날도 있는 곳이다. 소노는 밖에서 찾기도 쉽지 않지만 가게가 작기도 작다. 1층에는 고작해야 세네테이블이 촘촘하게 붙어있을 뿐이고 한 사람이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통로로 만들어졌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은 또 어떻고. 2층에도 테이블은 겨우 세네개로 1층보다는 약간 넓은 듯 싶다. 작게 난 창 때문인지 1층보다는 트인 느낌이 들고 좀 더 아기자기해서 조용조용 시간을 갖고 싶다면 2층을 추천한다. 하지만 작아서 불편하다? 그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작기에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있다. 거기엔 작은 소품들도 한 몫한다. 소노는 오픈..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