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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5

[제주/맛집] 깔끔하고 맛있는 소곱창이 당길 때, 제주한우곱창 제주한우곱창은 함덕에서 노형으로 이전하였습니다. KCTV 사거리에서 공항 방향으로 길 건너시면 우측에 바로 보입니다.(2015.08.06) 제주 입도 후, 서울에 가면 '제주에서 먹기 힘든 음식'을 찾아 먹고는 한다. 말이 그렇지 대단할 게 없는 것이 즉석떡볶이, 중국식만두, 막창/곱창 등이니 말이다. 제주에서 아예 팔지 않는다는 소리는 아니고 상대적으로 서울에서는 먹기 쉬운데 제주에선 파는 곳이 흔치 않은 음식들이다. 제주는 돼지고기가 유명해 그런가 곱창, 막창 등을 맛있게 파는 곳을 별로 보지 못했는데(사실 서울만큼 파는 곳도 많지 않다) 소곱창으로 가장 맛있었던 곳은 "규태네 왕곱창"이다. 여긴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함덕서우봉해변 인근에 들렀다면 가볼만한 "제주한우곱창"을 소개한다. 함.. 2014. 6. 17.
[제주/맛집] 토종닭에 전복, 꽃게가 듬뿍~ 토종닭전골 맛집, 해락원 세월호 소식으로 아픈 마음이 모두에게 여전히 짙게 드리워있던 지난 주말, 닭을 유난히 좋아하는 오빠랑 기분 전환 겸 몸보신할 요량으로 교래리에 갔다. 마침 토요일은 바람이 휭휭 불고 잔뜩 찌푸린 날이었다. 삼다수 마을 또는 토종닭특구로 유명한 교래리는 이름대로 닭요리를 하는 곳이 주욱 늘어서있는데 자주 갔던 곳은 닭 샤브샤브로 유명한 '성미가든'. 그런데 성미가든 앞에 전골로 유명한 곳이 있단 회사분의 말을 듣고 그럼 오늘은 전골을 먹어보자며 '해락원'으로 갔다.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 우리가 먹으려던 토종닭전골이 무려 55,000원. 5만원에서 가격이 오른 모양인데 둘이 점심 한끼 먹자고 갔는데 아무리 외식이라지만 너무 비싼거다. 닭 샤브샤브는 많이 먹어봤지만 그냥 성미가든 갈까? 하고 생각을 되.. 2014. 4. 30.
[제주/카페] 창밖 풍경에 넋 잃고 보게 되는 애월 봄날 카페 이름만큼이나 봄에 잘 어울리는 제주시 애월읍의 멋진 카페, '봄날'을 소개하려 한다. 사실 작년 9월의 어느 맑은 날에 다녀온 사진인데 날씨로 치자면 요즘하고 딱 비슷했던듯. 햇살 따사롭고 하늘 높고 :) 그래서 무리 없겠지 하며 뒤늦은 포스팅을 해본다 ㅋㅋ 때마침! 지난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강혜정네가 봄날 카페에 다녀감! 애월에 있는 카페 봄날은 제주공항에서 약 20km로 40분 정도 걸린다.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하고 있고 예쁜(하지만 거대한) 웰시코기가 네마리 있다.(얼마전 겨울이를 입양해 봄-여름-가을-겨울 사남매가 됨 ㅋ) 봄날이 유명한 것은 카페가 위치한 지대가 높고 바로 바다에 닿아있어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 커피맛은 그저 그랬지만,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곳을 찾을.. 2014. 4. 16.
[방배/맛집] 와규 꽃등심의 살살 녹는 맛이 제대로 <명인등심> 먹고 즐기는 것이 인생 최대의 낙이 된 작년부터 그 비싸다는 소고기를 참 자주 먹었더랬다. 그래도 이게 가격이 만만찮아서 집에서 자주 구워먹었는데 이번에 진짜 맛있는 와규집이 있다고 해서 멀리 방배동 카페골목까지 갔다. 카페골목은 대학교 때, 동기 오빠가 반포에 살아서 딱 한번 와본적 있었는데 집이 강북인 나는 멀고 교통이 참 불편한 곳, 카페골목인데 카페는 별로 없는 곳이라는 기억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방배동 가자고 했을 땐 너무 멀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갔다오고 나니 회사에서도 별로 안멀고 집에서도 택시 타고 금방이라 갈만했음! 무엇보다 고기가 너무 맛있었어. 하악! 고깃집 이름은 참 소박한 '명인등심'. 보니까 유명한 맛집이기는 했다. 가게에 주루룩 붙어있는 연예인들의 싸인과 넓지는 않지만 3.. 2012. 7. 25.
[숙대/맛집] 착한 가격에 무난해서 좋은 파스타전문점, 그린파스타(Green pasta) Green Pasta* 금요일에 휴가를 냈더니 거의 일주일을 쉬게 되었던 지난 추석 연휴,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러 숙대입구로 갔다. 거의 종로나 홍대에서 만나기 때문에 숙대는 두번째 가보는 거였는데, 추석 연휴라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아 밥 한 끼 사먹기가 쉽지 않았다는.. 근처를 돌아다니며 고르고 골라 겨우 들어간 파스타전문점 그린 파스타. 예전엔 파스타나 피자를 무척 좋아했는데 조금씩 나이 먹으면서 한식 취향으로 바뀌어 그런가 전만큼 자주 챙겨먹진 않는다. 그래서 내겐 마뜩찮은 선택이었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에 겨우 앉았다. 어라? 여기 좀 유명한가? 일단 피자랑 파스타 두 개, 오렌지주스를 주문하고 둘러보니 한켠에 셀프 서비스 코너가 있었다. 피클이며 컵, 앞접시, 포크.. 2010. 10. 1.
[서초/맛집]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급 초밥 즐기기, 김뿌라 포스팅에 앞서 고백하자면 사실 난 생선을 안 먹는다. 알러지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 비린내가 싫어서 구이고 찌개고 심지어 회고 초밥이고 생선요리는 왠만하면 먹지 않는다. 하지만, 안 먹는 것이지 못 먹는 것이 아니다 보니 가끔 사람들과 회나 초밥을 먹으러 갈 때도 있다. 원래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먹든 다 좋다고 할 테지만 생선을 가리는 내가 맛있다고 하면 거긴 정말 괜찮은 거다. 지금까지 많진 않지만 먹어 본 일식집 중에서는 청담이랑 강남의 일식집 두 곳이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김뿌라도 당당히 괜찮은 일식집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겠다.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졌던 금요일,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초밥먹으러 가자는 소리에 처음에는 어떡하지? 약 3초.. 2010. 7. 18.
[인사동/맛집] 몸이 건강해지는 두부를 찾아서, 두부마을 인사동에 가면 밥은 대부분 차이야기에 서 먹곤 하는데, 이 날은 인사동에서 행사가 있었던 친구가 낮에 차이야기를 다녀왔다고 해서 어디를 가야할지 난감해졌다. 조금 걸어서 삼청동에 가자니 날이 좀 춥고(비록 지금은 봄이 왔다만) 인사동에 마땅한 집은 모르겠고 어쩌지 하다가 친구가 한 번 가봤는데 괜찮더라며 이야기해서 두부마을을 찾았다. 쌈지길 지하에 있는 두부마을은 직접 띄우는 청국장과 매일 즉석에서 만드는 두부가 일품인 곳이다. 주방 한 쪽으로는 직접 만드는 제조실(!)도 볼 수 있어 뭔가 믿을만한 기분이 드는 곳이었다. 아쉽게도 난 청국장도 콩비지도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내키는 곳은 아니었는데 그래서 내가 주문한 것은 두부보쌈세트.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얇게 부친 전을 내오셨다.(이것도 보쌈세트에 .. 2010. 3. 9.
[합정/맛집] 100% 갈비맛이 살아있는 만두, 마포만두 나는 분식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가난했던 대학생 시절에는 남자친구와 외식은 모든 분식집의 참치김밥을 섭렵하는 것이었을 정도로. 그런데 참치김밥, 라면, 김치만두가 좋아하는 메뉴인 반면 고기만두, 떡볶이는 먹어본 곳이 아니면 섣불리 도전하지 않는 메뉴이다. 고기만두는 잘못하면 느끼하기만 할 뿐이고, 떡볶이는 떡에 양념이 배지 않아 밍밍하기 때문인데 마포만두에서는 항상 고기만두(사실은 갈비만두)를 주문한다! 오늘은 쓸데없이 까탈스럽고 싼 입맛을 자랑하는 내가 백점 만점의 백점을 주고도 모자라다하는 숯불갈비만두를 소개한다. 일단 주문을 하고 나면 따끈한 오뎅국물에 파와 김가루를 얹어 주신다. 조미료맛 가득한 오뎅국물. 마포만두는 만두전문이기는 하지만, 일단 분식집이라 오징어볶음밥, 비빔밥 같은 식사류와.. 2010. 2. 16.
[홍대/맛집] 바삭한 누룽지와 찜닭의 조화, 봉추찜닭 내가 먹어 본 최고의 찜닭전문점이라면 주저 없이 대학로 본점을 꼽았었는데, 며칠전 오랜만에 갔다가 실망하고 말았다. 그 날따라 맛이 덜 배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백이면 백 만족했던 옛날하고 달라서 왠지 배신감 비슷한 것이.. 그리고 나오면서 우리가 했던 말은 홍대가 낫다! 였으니, 오늘은 홍대점을 소개한다 : ) 홍대에 봉추찜닭은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수노래방 근처이고 하나는 360알파 근처이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360알파 근처의 홍대점. 약간 골목 뒷쪽에 있는데도 사람은 항상 만원. 그래도 대학로 본점보다는 넓은 편이다. 봉추찜닭은 체인임에도 불구하고 각 점포마다 가격이나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그렇다고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로에서는 똑같은 반마리 소 사이즈가 19,00.. 2010. 1. 26.
[홍대/맛집] 서울에서 맛보는 북경오리, 마오(MAO) 사실 북경오리(베이징덕)은 그닥 내 취향의 음식은 아니다. 나는 가리는 음식도 많고 음식의 생김을 중요시하는데, 호주 버우드에서 살 때, 지나다니며 보곤 했던 중국음식점의 북경오리에 대한 느낌이 별로인 탓이다. 그런데 얼마전 북경오리를 먹고 온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며 다시 먹으러 가자 하기에 요며칠 지친 몸도 달래볼 겸해서 마오로 향했다. 중국인들이 직접 요리를 하는 중국음식점이라면 팔선생 정도 기억날까.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회사 근처에 있던 중국음식점이 팔선생이었는데 여기서 먹은 꿔바로우의 맛은 잊혀지질 않았다. 마오는 팔선생과 비슷한 음식점으로 주문을 넣으면 중국어로 주방에 이야기하시는 걸로 보아 정말 중국분들이(혹은 조선족?) 요리를 하는 듯 했다. 이 날은 북경오.. 2010. 1. 15.
[홍대/맛집] 야채와 고기 무한리필해주는 월남쌈 전문점, 컴포 홍대에서 자주 가는 베트남음식 전문점은 호아빈이다. 무난한 맛도 맛이지만 월남쌈과 쌀국수 세트가 워낙 저렴한 가격이라 좋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곳에서는 추가요금을 받기도 하는 라이스페이퍼를 무한제공해주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컴포에서는 야채와 고기를 무한리필해준다니 얼마나 놀랍던지. 그런데 베트남음식이 섣불리 시도하기 쉽지 않은 것이라 지나다니면서 그냥 보기만 하다가 날도 춥고 쌀국수는 먹고 싶고해서 결국 컴포를 찾았다. 월남쌈을 주문하면 쌀국수가 나오고 월남쌈 재료인 고기와 야채는 무한제공된다. 1인분에 2만원 정도의 가격이며, 다른 월남쌈은 고기가 각종 야채와 함께 나오지만 여기서는 고기 종류를 정해서 직접 불판에 구워 먹는다. 우삼겹, 차돌박이, 삼겹살 등이 나오는데 생각했던 .. 2010. 1. 9.
심심한 듯 달콤한 맛! 야쿤 카야 토스트 Y a K u n K a y a T o a s t 싱가폴에 가면 꼭 들러볼 '맛집'으로 소문 난 야쿤 카야 토스트.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가게인데, 으레 전통있는 가게들이 그렇듯이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허름했다. 자세히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게으름 때문에 2년이 훌쩍 지나서야 포스팅을 하다보니 자세한 설명은 쓰겠다. 사실 내가 싱가폴 야쿤카야 본점에 갔을 때가 2006년 9월인데 사실 한국에도 이미 야쿤카야토스트가 들어와있었다. 비교적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것 같진 않았고- 가게가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압구정 포함 3군데 정도였나?) 지금은 광화문점, 종로점을 비롯해서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서 굳이 '본점'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특이하다할 것도 없다. 어쨌든 싱가폴 본점에 대한 비교적 자세.. 200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