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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o n V o y a g e91

[나파밸리] 신선한 먹거리와 다양한 소품이 가득한 Oxbow Public Market 호텔 투어를 마친 우리는 다른 팀과 합류해서 나파강을 따라 천천히 다운타운을 구경했다. 한가로운 나파밸리 다운타운은 강을 따라서 굉장히 예쁜 집들이 많았는데, 뷰도 괜찮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굉장히 비싼 부자동네라고 했다. 지금 당장은 조용한 이 곳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지만(사실 지금도 여기서 살라면 당장 살 기세 ㅋ) 나이를 좀 더 먹고 나면 이런 곳에서 한가로운 노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우리의 다음 일정인 옥스보우 퍼블릭 마켓을 가던 길에 만난 연인. 우리가 막 사진을 찍어대자 여자는 황급히 얼굴을 가렸는데 남자는 막 손흔들어주고 포즈 잡아주고 히히 : ) 통통통~ 나파강 위를 지나던 작은 배 위의 사람들도 우리에게 Hi- 인사를 건네고 : ) First Street Bridge 위에.. 2010. 6. 20.
[나파밸리] 아름답고 클래식한 호텔 NAPA RIVER INN 투어 둘째날 일정의 시작- 하비스트 카페에서 조식을 먹고 부랴부랴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얼마 안가서 도착한 곳은 바로 나파 리버 인! 역사깊은 호텔이라는데 뭔가 설명을 하시고 두 조로 나누어서 호텔 투어 시작! 몇 개의 건물로 이루어졌던 나파 리버 인. 1884년부터라니 역사가 오래되기도 했다. 가격대에 따라 여러 방을 보여주셨는데 방이 하나같이 예뻤다. 물론 좁은 방도 있고 좀 더 큰 방도 있고 그랬는데.. 방마다 가격은 잘 기억 안나지만 대체로 분위기는 다 비슷비슷. 전체적으로 붉은 톤으로 방을 꾸며놓았고 방마다 벽난로도 있고 굉장히 고풍스러운 느낌. 그러면서도 촌스럽지 않았다. 조금 비싼 가격대의 방 욕조는 이렇게 특별했다. 마치 영화속에서 보던 것 같은 욕조. 거품목욕하면서 와인 한 잔 마셔야 할 .. 2010. 6. 19.
[나파밸리] 메리어트호텔 하비스트 카페에서 럭셔리한 디너를 즐기다 첫째날, 둘째날을 묵게 될 나파밸리에서의 숙소는 메리어트 호텔이었다. 바이크투어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한 우리는 짐을 풀자마자 저녁식사를 하러 내려왔다. 저녁은 메리어트 호텔 로비 옆에 있던 하비스트 카페. 미리 테이블 셋팅이 되어있어 자유롭게 앉았다. 예쁜 생화와 촛불로 은은한 분위기가 풍기고~ 왠지 저녁에 대한 기대감이 뿅뿅! 그리고 나파밸리 책자가 자리마다 놓여있었다. 책자를 뒤적거리고 우리를 위해 준비되어있는 오늘의 코스를 보면서 맛있는요리가 나오길 기다렸다. 저녁식사에 함께했던 나파와인들. 메인요리가 연어라서 화이트와인과 함께~ 연신 와인을 따라마셨다는. 요리를 기다리는 우리 앞에 나타나신 하비스트 카페의 쉐프 브라이언 위트머님. 나는 이럴때마다 괜히 황송해했다.(...) 생각보다 맛있.. 2010. 6. 18.
[나파밸리] 자전거 투어 중 BENNETT LANE WINERY에서 와인테이스팅~ 한편으로 고되고 한편으로 재미있었던 바이크 투어의 종착지는 바로 BENNETT LANE WINERY 였다. 캘리포니아에서도 손꼽히는 와인생산지인 나파밸리가 첫여행지이다보니 와인은 실컷 마시겠지라고 어렴풋이 생각했고, 실제로 점심식사에서도 와인을 무제한으로 따라주긴 했지만 바이크투어하면서 와이너리에 들를 줄은 몰랐다. 사실은 거의 사십분을 쌩쌩 달린 터여서 기진맥진하고 굳이 와인 안마셔도 되니 그만가요! 라고 외쳤었지만.. 와이너리 도착했더니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 연한 황토빛 건물이 예뻐서 히죽. 입구 테이블에 놓여있던 방명록과 여기 와이너리에서 나온 와인이 상을 받았다는 뭐 그런 것들이었지 싶은데 와인와인! 와인을 주세요!에 빠져서 대충대충. 어서오세요~ BENNETT LANE WINARY에! 이렇게.. 2010. 6. 16.
[나파밸리] 여유 만끽! 칼리스토가에서의 바이크 투어~ 내가 선택한 캘리포니아에서의 첫번째 액티비티, 바이크 투어- 사실 나는 자전거를 잘 타는 편은 아니라서 꼭 양손은 핸들을 잡아야하는데, 자전거 타는 것은 좋아한다. 마침 날씨도 좋고 해서 자전거 타고 씽씽 달려야겠다~ 신이 나 있었는데 아뿔싸! 자전거가 커서 내겐 너무 벅찼다. 가뜩 자전거에 능숙하지도 않은데 겨우 올라타서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정도라 출발하기 전부터 많이 불안했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바이크 투어팀도 2개조로 나뉘었는데, 우리팀은 투어회사의 직원분이 우리랑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코스도 알려주고 중간에 와이너리에 들러 와인테이스팅도 하는 코스였다. 다른 조는 완전 자유투어. 출발할 때 헬맷과 물을 나눠주고, 수신호에 대해 알려준 다음에 드디어 출발~ 우리 뒤쪽으로는 이렇게 바이크투어 .. 2010. 6. 15.
[나파밸리] 환상적인 맛과 넘치는 양, 칼리스토가 BRANNAN'S Grill 긴 비행 끝에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이라 입국심사 인터뷰 때 떨었던 기억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입국 이유를 물을 때 무조건 "Travel"만 외치면 된다는 충고와 "Honeymoon"이라고 하면 쉽게 패스한다는 충고들 속에 내 짧은 영어를 탓하며 두근반 세근반이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쉽게 통과- 입국심사 관련한 얘기는 다음에 기회되면 포스팅하기로 하고. 짐을 찾고 우리의 첫 여행지인 나파밸리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어리바리하니 여기가 정말 미국이야?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버스 타고 달리면서 만나는 이국적 풍경과 표지판의 Sanfrancisco, 곳곳에 보였던 아이패드 광고판을 보면서 아!!! 미국이다! 제대로 실감 :.. 2010. 6. 14.
미국여행을 위한 최적의 선택, 델타라운지와 델타항공 직항을 타더라도 12시간을 꼬박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는 샌프란시스코까지의 먼 여정. 게다가 우리는 나리타를 경유하는 일정이다보니 훨씬 긴 비행을 해야 했다. 나리타까지는 비행시간이 짧은 만큼 작은 비행기라 조금 좁았지만, 이건 어느 여행이든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일 땐 어쩔 수 없는 문제고, 이 정도쯤은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뿐히 견딜 수 있으니까 뭐 : ) 우리는 왁자지껄 떠들면서 룰루랄라 나리타로 향했는데, 안내 방송에서 삼성카드 셀디스타분들의 즐거운 여행을 바란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다같이 환호성! 우리랑 같은 비행기 탔던 분들은 쟤네들 뭐야?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 설레고 기뻤던 나머지 주체할 수 없었을 뿐이에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을...) 그렇게 두시간 반의 비행을 .. 2010. 6. 4.
델타항공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나다 두근두근! 셀디스타 4기는 캘리포니아와 호주 골드코스트지역 연수를 보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내 사랑 호주도 탐났지만 캘리포니아를 정말 가고 싶었다. 미드를 보면서 캘리포니아에 대한 관심이 급 높아진 덕분일지도.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델타항공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고고싱!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6박 8일의 긴 여행을 가는 것도 놀랄 일이었는데, 하필 진행하고 있던 중요한 프로젝트 오픈일이 여행 출발일과 겹쳐서 난감해하면서도 팀장님을 포함한 회사분들의 넓은 아량 덕분에 비행기에 올랐다. 세계에서 인정받는다는 인천공항에 가면 역시 늘 설렌다. 나에겐 인천공항에 간다는 것이 여행을 떠난다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라서겠지만 뭔가 마음이 벅차오르는듯한 기분이랄까. 사실 새벽까지 짐을 싸고 포스팅을 하고 있으면서도 실감하지.. 2010. 5. 20.
캘리포니아 잘 다녀오겠습니다~! 20100504 - 20100511 California, USA 짐을 겨우겨우 다 쌌는데 그런데도 뭔가 자꾸 빠진 느낌이 들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환전도 하고, 신용카드도 두 장이나 준비해놓고, 여러가지 문서들도 프린트해놓고 몇 번이나 준비사항을 숙지하고 또 했는데도 아마 캘리포니아에 떨어지고 나면 "앗차!" 할 것 같은 기분 ; ) 아무래도 오랜만의 여행이라 어색해서 그런가봐요. 어쨌든! 저 정말로 아침에 일어나면 인천공항에 가는 리무진에 올라있을 거에요. 인터넷을 못할 것 같아서 미리 이렇게 짧은 인사 드리고 갑니다. 다녀와서 재미난 여행기 많이많이 올릴게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모두 건강히 돌아와서 뵈요! 2010. 5. 4.
[태안] 신두리 하늘과 바다사이 리조트로 떠난 셀디4기 순수MT 저는 셀디스타 4기로 활동중인데요- 지난주 주말! 셀디 4기의 첫번째 '순수MT'가 있었습니다 : ) 오랜만의 여행이라 무척 신났고, 셀디들과의 첫 여행이라서 또 많이 설레었지요. 후기를 남기고 싶은데 셀디분들의 화려한 카메라 앞에 주눅 들까봐 사진을 못찍고 돌아와서, 이번 후기는 셀디모델 감성 아가다와 완전 동안 좐나언니의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네파 바람막이가 빛나는 순수 MT 사진 스타트! (사진: 좐나) 요즘 쭈꾸미가 제철이라고 해요. 그래서 태안 몽산포항에서는 쭈꾸미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아쉽게도 몽산포항 쭈꾸미축제는 오늘로 끝~) 태안으로 떠난 셀디 역시 몽산포항 쭈꾸미축제를 찾았습니다 : ) 보글보글 먹물이 살짝 터져서 까무잡잡해진 쭈꾸미칼국수 (사진: 좐나) 쭈꾸미축제는 음악 틀어놓고 관.. 2010. 4. 18.
빅토리아피크 부바검프에서의 화려한 식사! 벌써 2년이 훌쩍 넘은 옛 여행기를 올리려니 왠지 민망합니다. 엄청난 게으름에 옛기억을 떠올려 남기는 것이나 단순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 )찰리브라운 카페를 나와서 일단 차이나페리터미널로 향했다. 홍콩에 간 김에 마카오를 다녀올 생각이라 미리 표를 구매해두기 위해서였다. 터미널 간 김에 하버시티 쇼핑도 할 생각이었는데, 한국에서 비행기가 조금 늦게 뜬데다 지도를 구하지 못해서 헤매다 보니 쇼핑할 시간 여유가 없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티켓 구입 성공! 저녁은 홍콩섬으로 건너가 피크타워에서 하기로 했다. 스타페리 타러 선착장 고고싱! 공항에서 구입한 옥토퍼스 카드가 있으면 따로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스타페리를 타면 침사추이에서 센트럴과 완차이로 갈 수 있는데 저렴한 이동수단이라 많이 이용한.. 2010. 4. 15.
사진찍기 좋아요! 아기자기함이 있는 홍콩의 찰리브라운 카페 Charlie Brown Cafe in Tsimshatsui* 벌써 2년이 훌쩍 넘은 옛 여행기를 올리려니 왠지 민망합니다. 엄청난 게으름에 옛기억을 떠올려 남기는 것이나 단순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 ) 처음부터 홍콩 여행을 가려던 것은 아니고 급하게 표를 구하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았다. 홍콩, 대만, 일본 몇 군데 정도였는데 그 중에서는 그나마 영어도 사용할 수 있고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급하게 티켓팅하고 동생과 단 둘이 떠난 첫여행. 침사추이의 숙소에 짐을 풀고 짧은 3박 4일의 일정을 최대한 소화할 생각에 바로 밖으로 나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나름대로 정보를 알아보고 일정을 챙겨놨었는데 우리의 첫방문지는 바로 찰리브라운카페. 지금이야 우리나라에도 홍대, 신림, 이.. 201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