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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트레인에 대한 설명은 지난 포스팅에서 했고, 이번에는 맛있는 런치를 소개하려고 한다. 트레인 곳곳을 구경한 우리 팀은 식사를 즐기러 다이닝칸으로 왔는데 이미 대부분의 셀디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테이블은 4인과 2인이 있었는데 우리는 늦게 온 탓에 2인용 테이블로-


이렇게 깔끔하게 셋팅이 되어있었다 : ) 그리고 한 쪽의 메뉴판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메인요리가 정리되어 있었는데, 샐러드 or 스프/ 돼지고기 or 소고기 or 치킨 of 연어 중 원하는 메뉴를 한가지씩 고를 수 있었다.


아까 오픈키친에서 보았던 식전빵. 보드랍고 촉촉해서 맛있었다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



레몬이 동동 떠있던 시원한 미네랄 워터와 메인요리에 너무 잘 어울렸던 나파밸리 레드와인~


나는 샐러드를, 그리고 나와 같이 앉은 친구는 스프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Baby Lettuce Salad의 압승! 호두에 염소치즈에 완전 맛있었음.


Soup du Jour. 맛은 사실 약간 묘했는데 빵을 찍어먹으니 그럴듯 했다 : )


내가 선택했던 소고기 요리! Grilled and Roasted Beef Tenderloin.
캘리포니아 와서 요리를 선택해도 대부분 연어 혹은 치킨이거나 했는데 비프가 얼마나 반갑던지. 게다가 정말 맛있었다.
아스파라거스도 좋았고 달짝지근하면서 짭쪼롬한 소스도 좋았고 : )


이건 제 친구가 주문했던 돼지고기 요리. Pan Seared and Roasted Pork Tenderloin. 이거보단 소고기가 훨씬 맛있었다.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했던 연어요리. Salmon Hash Brown. 살짝 튀겨냈던지 바삭하고 맛있다고 했다.


사진이 너무 어두운 닭가슴살 요리. Coriander Roasted Breast of Chicken.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거라 맛은 모르겠다는..
메인요리가 다양한 재료로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는 평.


첫번째 디저트는 초콜렛빵?  돔모양으로 겉을 초콜렛이 두르고 있고 안에는 빵이 있다. 밖에는 코코아 가루와 땅콩인가 견과류가 뿌려져있어서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


살짝 갈라보면 이렇게 촉촉해보이는 빵과 크림 등장!


디저트는 식사칸에서 나와 전망이 잘 보이는 소파자리에서 봤는데 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디저트를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


오픈키친에서 만드는 과정을 봤던 푸딩. 달달해서 너무 좋았다- 부드럽고.


"커피 한잔 하실래요?" 너무 예쁜 아르와님! 블랙커피와 디저트의 조화도 환상적!


이렇게 맛있고 럭셔리한 요리를 함께하는 동안 열차는 나파밸리의 멋진 와이너리를 몇개나 스쳐지나갔는지 모른다.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을 바라보며 한끼 식사하는 기분이란-! 꺅!
와인트레인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기억될만한 추억이지만, 이렇게 좋은 식사가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나파밸리 와인트레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http://winetrain.com  여기를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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