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의 유럽여행.
바쁘단 핑계로 동생은 아무것도 하질 않고
나도 이것저것 정신 없어 제대로 준비 못한채
부랴부랴 떠나게 된 여행이다

처음 가보는 곳, 기대에 가득찬 곳이었는데
준비를 꼼꼼히 하지 못해
후회가 남을까 걱정이 산더미인채로
어쨌든 여행은 시작되었다

카타르 항공 프로모션 티켓을 취소하고
일정을 늘려 에어프랑스 예약
출발편은 같은 스카이팀 ​대한항공으로 직행타고 왔다


공항은 언제나 설렌다
불안한 마음 조금과 함께 두근두근 곧 출발합니다



두 번의 기내식과 삼각김밥&컵라면
두 캔의 버드와이저와 땅콩
그리고 몇 번의 쪽잠을 함께한 열두시간의 비행



드디어 파리 도착입니다!

짐 찾고 에어프랑스 리무진 타러 가는데
리무진 티켓 발권기에서 우리 신용카드 모두 refuse
거기서 한번 멘붕오고
넉넉 잡고 두시간이면 시내 올줄 알았는데
세시간이나 걸려 멘붕이 ㅠㅠ

그런데다가 에어비앤비 주소 찾아갔는데
헐!! 이 집 아니야!!!!
이 얘긴 후에 다시 길게 하겠지만
잘못 찾아간 집의 프랑스인 할머니가 너무 친절하셨다
여러가지로 도움 주시고 콜택시도 불러 주시고
다행히 위층에 한국인이 산다며 불러줘서
제대로 된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감동♡

왕복 택시비 날리고 짜증이 좀 났지만
숙소 주소 잘못 가르쳐준게 이상하다며
혹시 이상한 주인이면 다시 찾아오라고..
하룻밤 재워주시겠다던 할머니 덕분에 엄청 나쁜 추억은 아닌듯..


숙소는 몽파르나스와 가깝고 에펠탑도 보인다
내일 하루는 순탄하게 흘러가길!
하루 주어진 빡신 일정을 잘 보낼 수 있길!!

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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