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키에서 보트를 타고 에스플러네이드까지 이동했다.

원래는 클락키에서 출발해서 머라이언 파크, 에스플러네이드를 돌아서 다시 돌아오는 왕복이 SGD 15불이었는데 에스플러네이드까지만 가면 무려 5불! 굳이 왕복하지 않아도 야경감상도 충분한데다 어차피 우리는 그 쪽으로 이동할 예정이었기에 보트를 타기로 했다.
 

 @clarky quay 



 @Boat  

보트를 타고 에스플러네이드까지 가는 데는 약 10분 정도 걸린 듯 싶다. 10분에 5불이라.. 흠, 어떻게 생각하면 비싸다고 하겠지만 시원한 강바람도 쐴 수 있고 야경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보트를 탄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singapore 

보트를 운전하시는 분이 머라이언파크 근처엔 가지 않고 바로 직행해버리는 바람에 아주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머라이언을 봤다! 클락키에서의 야경도 멋졌지만 이 곳도 만만찮게 멋졌다.


 @Esplanade 
 
아쉽게도 사진이 흔들렸다. 에스플러네이드는 신개념 공연장 정도인데 생긴 모습이 마이크 같다고도 하고 열대과일 두리안같기도 하고 그래서 별명이 참 많단다.


 @Merlion Park 

머라이언은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것으로 머리는 사자, 몸통은 물고기이다.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머라이언 파크에 도착한다.


 @Merlion Park 
 
머라이언파크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마지막에 박용우가 스탑오버로 싱가폴 구경을 하며 있다가 최강희와 재회하는 그 곳이다. 영화에서는 대낮이었고 나는 밤에 간 거지만 영화 생각이 자꾸 났다. 왠지 익숙한 느낌 : )


 @Esplanade 
 
머라이언 파크 쪽에서 바라본 에스플러네이드는 이렇게 반짝반짝 하고 예뻤다. 싱가폴은 특별히 예쁜 야경을 위해 조경을 잘 해놓은 곳이었다.


  @Esplanade 

머라이언 파크를 나와 우리는 시티홀까지 걸었다. 원래는 보트키를 거쳐 클락키로 돌아와서 MRT를 타고 호텔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 들었는지 무작정 걷고 걷다보니 cityhall 이더라는. 꽤 많이 걸은 탓에 몸은 지치고 피곤했지만 예쁜 야경을 잔뜩 봐서 엄청 기분이 좋았다.
 
분명 내일은 더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며 이렇게 싱가폴의 첫날 밤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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